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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자가 알려드리는 어려운 건축현장 용어/단어 정리
    현직자일기 2020. 4. 17. 20:19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주제는

    현장에서 자주 쓰는 용어/단어

    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처음 입사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가장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현장에서 쓰는 용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 

    저를 힘들게 했던 것 중 하나였는데요.

    특히 현장에서는 아직 일본어의 잔재가 남아 있기 때문에

    처음 듣는 생소한 단어가 너무 많이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공구리

    콘크리트 (공구리 친다. ->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한다.)

    야리끼리

    조기 퇴근 (본인의 업무 할당량을 다 끝낸다면 정해진 시간 없이 퇴근이 가능)

    다루끼

    나무 각재

    한치각 다루끼

    30 X 30 X 3600 규격의 나무 각재

    곰방 

    자재를 정해진 곳까지 운반하는 작업

    데모도(기모도)

    기술자 옆에서 업무를 보조하는 사람

    구루마  물건을 실고 다닐 수 있는 리어카
    바라시

    거푸집 같은 틀을 해체 하는 작업

    나라시 땅을  평탄하게 고르는 작업
    가네 수직 직각
    가베 벽체
    댄죠 천정
    다데 세로
    요꼬 가로
    니부 6mm
    삼부 9mm
    욘부 12mm
    기레빠시(기라빠시) 쓰고 남은 자재  자투리
    데스라 출력 인원 (현장 작업 인원표)
    오사마리 작업 마무리
    단도리 작업전 준비 작업
    다데꾸 창문
    시아게 깔끔한 마무리 (미장 하시는 분들이 자주 씁니다. 미장한 면을 깔끔하게 닦아 달라 라는 의미입니다.)
    와리 등분을 나누다.
    헤베 가로 X 세로 = 제곱 미터()
    루베 가로 X 세로 X 높이 = 세제곱 미터(m³)
    빠데 퍼티
    젠다이 선반 (화장실을 자세히 보면 벽보다 툭 튀어 나온 면에 물건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선반 같이 있는데요. 설비 배관을 가리면서 물건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선반을 젠다이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시바 틀비계
    삿보드 서포트 (하중 지지대)
    우마 ㄷ자 작업대 (도배나 시트지, 페인트하시는 분들이 자주 이용하시는 발판 입니다.)
    데나오시 시공이 옳바르게 되지 않았을 경우 철거 및 해체 후 다시 시공해야할때
    자바라 주름관으로 이해하시면 편한데요. (주름이 잡힌 관이기 때문에 배관 위치 이동이 자유로움)
    로구로 원형으로 된 모양이나 제품을 찍어내는 기계
    마끼 롤 (1마끼 = 1롤)
    사시꼬미 콘센트 플러그
    시아게 끝 마무리 처리 , 마감처리 
    기아기 표시 ex) 10cm에 기아기 = 10cm 위치에 표시(체크)

    오늘은 다양한 건축현장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위에서 알려드린 단어뿐만 아니라 더 많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제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많이 쓰는 단어 위주로 적어 보았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적다 보니 정말 일본 잔재의 언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순우리말로된 단어를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 단어들이 실제로 업무를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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