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 종류와 특징 / 목재 판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알아볼 주제는 바로

합판입니다.

정말 빠질 수 없는 자재 중 하나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석고보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석고보드만큼이나 자주 이용되는 자재

합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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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반 합 판

 

일반 합판이란

넓고 얇은 나무판을 3 · 5 · 7 매 홀수로 섬유 방향이 직교하도록 붙여놓은 것이 합판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나무를 잘라서 넓고 얇은 판을 만들어 냅니다.

그 후 첫번째 판 위에 두번째 판을 나뭇결의 직각 방향으로

붙여서 3장, 5장, 7장 홀수 장만큼 얇은 판을 여러장 붙여 놓은 것이 합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징은 직교하도록 붙여 놓았기 때문에 신축이나 변형이 적고 강도가 높습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내장용 천장, 내장용 칸막이벽, 내벽 바탕 작업, 거푸집 제작 같은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2. 집 성 목 재

 

집성목은 원목나무 하나에서 나오는 판의 규격이나 양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나무를 서로 섬유의 방향과 평행하도록 계속 이어 붙여 나가서

원하는 크기만큼 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판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섬유 방향대로 옆으로 평행하게 계속 이어서 붙여 놓았습니다.

이렇게 붙여 놓은 판재는 원하는 만큼의 규격의 판재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섬유 방향과 평행하게 붙여 놓았기 때문에 뒤틀리거나 휘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일반적인 가구를 만들 때 자주 이용됩니다.

 

3. 파 티 클 보 드 (PB)

 

톱밥이나 나무 부스러기 등 목재 소편을 원료로 해서 충분히 건조시킨 뒤에 접착제를

혼합해 고열 고압으로 처리하여 나무 섬유를 굳으면서 들러붙도록 만들어진 판입니다.

톱밥이나 나무 부스러기를 원료로 찍어 내듯이 만들어지는 제품이기 때문에 원하는 크기의 면적을 얻을 수 있고

단열성과 흡음성(음의 차단성)이 훌륭하기 때문에 칸막이 벽체에 이용되거나,

경도가 크고 표면이 평활하다는 특징 덕분에 가구나 상판의 제작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4. M D F

 

나무의 고운 섬유질을 추출해서 접착제와 섞어 층을 만든 후 열과 압력을 가해서 만들어진 판재입니다.

 

파티클 보드는 목재의 입자(톱밥)들이 보이는 반면에 MDF는 좀 더 고운 입자로 매끈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MDF는 물에 약하기 때문에 물에 닿으면 휘거나 변형이 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또한 표면이 매끈하기 때문에 MDF 판 위에 시트지 작업을 하기 좋습니다.

 선반이나 책장 옷장 같은 가구를 MDF 제작하고 그 위에 시트지를 붙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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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테리어 내장 공사에 이용되는 합판의 종류와 그 특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장에서는 정말 많이 이용되고 있고 사용 목적에 따라 이용하는 제품이 다른데요.

위에 포스팅된 내용을 읽어보시고 목적에 맞게 사용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