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레미탈 차이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시멘트 레미탈 이 두 가지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일을 배우기 시작하였을때

아무것도 모르는 저로써는

 

읭..? 똑같은 거 아닌가?

물어보기에는 부끄럽고..

당황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써본 적도 없는 일반인이 레미탈 시멘트 생긴 건 같은데 

뭐가 다른지 충분히 모르 실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쉽고 평범한 분들이 일상생활에 이용하실 눈높이로

 

설명드리자면

 

레미탈 = 시멘트 + 모래 

( 물론 모래뿐만 아니라 강화제도 섞여있습니다. )

 

시멘트를 물만 섞어 쓰게 되면 강도가 아주 약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시멘트에 모래를 섞어서 쓰게 되는데요.

 

 

이렇게 시멘트와 모래 섞어서 쓰다 보면

시멘트 모래 옮기고....

또 섞어야 하구....

섞은 뒤에 물에 혼합해야 하고....

아주 번거롭고 힘이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레미탈은 일정량의 모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까서 -> 물과 섞으면 완성!!

바로 작업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아주 간편한 방법이죠..

 

그래서 요즘 지나가시다가 건설 현장에서 레미탈 포대를 못 보신 적이 없으시죠?

그만큼 현장에서는 아주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점..

그렇다면 시멘트는 필요 없는 거 아니야??

 

그렇지 않습니다!

레미탈은 모래의 비율이 정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 목적에 따라서 모래를 섞는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유의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레미탈 또한 아주 여러 종류가 있고 사용 목적에 따라 출시되는 

제품이 아주 다양하게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사용자 이시라면)

집 담벼락이나 벽체에 손상이 생겼을 때

간편히 레미탈 한포 까셔서 물을 혼합하시고

미장 칼을 이용하여 손상된 부분을 채워 넣으시거나 매끄럽게 만드실 수 있고,

 

(전문직 종사자 이시라면)

타일을 부착하시거나 벽체 및 바닥 미장 작업, 벽돌 부착

약품을 첨가하게 되면 방수효과를 목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이뿐만 아니라 아주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레미탈입니다.

(레미탈은 아주 다양한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건 여담인데요.

현장일을 하다 보면 전시멘 이라고 말하시는 것을 종종 들을 수 있으실 겁니다.

말 그대로 100% 시멘트만 물과 섞어 사용하는데요. 옛날에는 방수의 목적으로

사용되곤 했었답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물을 사용하시는 공간이라면

전시멘트로만 이용하는 방수는 시간이 지나 크렉이 생기고 그 틈으로 물이 누수될 수도 있습니다.

 

레미탈과 시멘트의 차이점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는 포스팅이라

이두가지의 사용방법이나 사용목적, 다양한 사용 팁 같은 다양한 내용을 담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상세히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하기 쉬우셨나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